임오경 후보는 먼저 관내 광명동과 철산동 총 21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실태를 조사하고 부족한 시설을 보완해 신설 학교와 기존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2일 밝혔다. 학교 시설 보완은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복도 및 계단 바닥 교체는 물론이고 야외학습공간 조성, 도서실 리모델링, 화장실 환경 개선 등 학교 구석구석의 시설에 대해 꼼꼼하게 이뤄질 것이며, 학교 간 격차가 해소되면 아이들이 균등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충근린공원 내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3228.71㎡ 규모로 건립 중인 연서도서관의 조기 완공도 임 후보의 공약으로 제시됐다. 광명시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인 연서도서관이 완공되면 인근 주민들의 독서문화가 더욱 확장되고, 교육·문화시설이 확충돼 유아 및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교양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유아를 위한 정책공약도 마련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아이들의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많아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체험 시설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영유아 체험센터가 건립되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양육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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