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0년 평생교육협의회 개최했다.

인천 계양구는 지난 1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 평생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9년 평생교육사업의 추진성과 및 2020년 평생교육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계양구는 2019년도 “배움으로 계양을 잇는 구민 주도의 학습공동체”를 목표로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101개 평생학습프로그램에 2,526명 학습자가 참여하였고, 82개 학습동아리의 자발적 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개 프로그램에서 187명 학습자원활동가 양성 등 안정적인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2020년에는 지난해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양구 평생학습관 특성화프로그램 계양구민참여학교 운영”, 초·중·고 학교시설을 활용한 “학교 연계구민 평생교육 강화”, 평생학습 활동가 발굴 및 양성을 통한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일상의 학습을 위한 “골목학교, 틈새학교 운영” 등 계양의 학습자원을 연계한 구민 주도의 학습공동체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5개년 계양구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평생학습도시 선정이후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한 계양구 평생학습 미래비전과 추진전략에 따른 중점사업 개발 등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학습-성장-나눔을 실천하고, 계양구를 상생하는 지역공동체와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