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3곳 선정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

이광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8/09 [11:42]

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3곳 선정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

이광민 기자 | 입력 : 2022/08/09 [11:42]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

 

경기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원미동·소사본동·고강동 일원 등 응모한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이다. 

 

▲ 부천시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공공이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여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게 골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에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도록 컨설팅, 광역지자체 협의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관리계획을 평가하여 도로, 주차장, 공원, 도서관 등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한다. 

 

▲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이에, 부천시는 향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내 주민들이 관리지역 제도와 효과를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후보지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추진 중인 ‘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 종합 관리계획’을 2023년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청 재개발과(032-625-37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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