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공분양 사전청약 평균 13대1... 화성 태안3 3.5대1로 공공도 인기 "시들"공공분양 4800가구 대상 왕숙2 전용면적 84㎡ 167.6대1 최고, 고양 창릉이 20.3대1, 평택 고덕지구 5대1 마감
7월 진행된 공공분양 주택 사전청약 물량이 평균 13대1 경쟁률로 마감돼 시간이 지날수록 공공주택분양 시장도 관심이 하락하는 추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 왕숙 등 5개 지구 공공분양 48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에서 총 6만4470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남양주 왕숙2 전용면적 84㎡로 167.6대1이었고 최저는 화성 태안3지구로 3.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지구가 8.1대 1, 남양주 왕숙2지구가 42.2대 1, 고양 창릉이 20.3대 1을 기록하며 3기 신도시에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화성 태안3지구는 3.5대 1, 전국구 청약 단지인 평택 고덕지구는 평균 5대 1로 마감됐다. 평택 고덕 청약자는 경기지역이 75.3%를 차지했고 나머지 지역에서 24.7%가 청약했다. 연령대별 청약자 비중은 30대가 43.4%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25.5%, 50대 13.5%, 20대 11.3%, 60대 이상 6.3%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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