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0년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 뽑아요

21일까지 신청 접수후 8명 선정해 최대 1200만원 지원

박유랑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12:59]

부평구, 2020년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 뽑아요

21일까지 신청 접수후 8명 선정해 최대 1200만원 지원

박유랑 기자 | 입력 : 2020/01/02 [12:59]

 

▲ 2020년 부평 청년 창업 재정지원 홍보물  © 경인시민일보

 

부평구가 오는 21일까지 청년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청년창업 재정지원사업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창업 재정지원사업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경험 부족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상가 임차료와 시제품제작비, 마케팅비 등을 지원해 지역에서 정착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처음 추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 사업가 9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구의 재정지원으로 매출이 신장되는 등 사업이 안정화되고 있다.구는 올해도 8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2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고, 심사 진행 후 8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가들은 1년 동안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사업안이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성 있고 차별화된 사업안을 갖고, 부평구 소재 사업장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지 1년 미만인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부평구 거주 창업가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해 청년 실업 문제와 청년 세대 유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3억 원을 투입, 청년 창업 재정지원 사업,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했다부평의 청년 정책이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청년들의 역동성과 창의성이 부평의 미래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년 재정지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509-6582)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