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림 의원, 여성정치 확대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발표자 참석

한영두 기자 | 기사입력 2021/06/23 [20:43]

한미림 의원, 여성정치 확대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발표자 참석

한영두 기자 | 입력 : 2021/06/23 [20:43]

▲ 한미림 의원이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3일 오후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여성정치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2022년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경기지역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경기도 여성단체활동가와 여성 도의원과의 원활한 소통, 경기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발표자로 나선 한미림 의원은 “거대 정당 구조의 한계와 여성정치의 확대”를 주제로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였다.

 

한 의원은 “국민의 88%가 정당에 불만족한다는 통계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정당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함께 가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기대하는 정당의 역할은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정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 양극화된 정치 현실을 고려할 때 여성의 리더십을 통한 균형과 통합의 리더십 구현이 요구된다”며, “여성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의 경험과 목소리가 필요하며, 지방자치 안에서 생활정치 구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발표를 마치며 “이 자리에서의 다양한 논의를 통해 소수야당의 참여의 한계 및 여성정치 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당정치 구조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여 정치적 비례성 강화 및 여성 정치지도자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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