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9월1일 서해안로 정왕고가~옥구고가 전면 개통

2.5km 서해안로 8차로서 12차로로 확장해 상습정체구역 해소 기대

경인시민일보 | 기사입력 2019/08/30 [15:08]

시흥시 9월1일 서해안로 정왕고가~옥구고가 전면 개통

2.5km 서해안로 8차로서 12차로로 확장해 상습정체구역 해소 기대

경인시민일보 | 입력 : 2019/08/30 [15:08]

▲ 시흥시청 전경  © 경인시민일보


경기 시흥시는 서해안로(정왕고가~옥구고가) 도로 확장공사 구간이 착공 2년 6개월 만인 9월 1일 완전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배곧동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총 사업비 410억을 투입했다. 정왕고가에서 옥구고가까지 2.5km 서해안로를 기존 8차로에서 12차로로 확장했다. 2017년 3월 착공, 8월 말 공사를 완료해 개통하게 됐다.
 
시흥스마트허브와 정왕IC(영동고속도로와 제2서해안고속도로 이용)로 진입하기 위해 서해안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차량 통행시간이 5분에서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시흥 상습정체구간이었던 서해안로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사는 단순 도로 확장뿐 아니라 기존 정왕동과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차량 진출입시 편리하도록 좌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 도로 확장으로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중 횡단보도와 보행공간, 대기 셸터를 조성했다.
 
시는 현재 배곧동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해안로 월곶에서 신천IC 확장공사, 봉화로(마유교차로~동보아파트 인근 삼거리) 확장공사, 해안도로 확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내년에는 서해안로 우회도로(3.16km)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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