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수원정 후보, “어린이전문병원 유치로 의료공백 없는 영통구 만들겠다”(구)을지병원 부지 내년 착공 추진... 어린이 건강검진·진료·재활치료·중증치료 원스톱 센터 설치
영통구에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전문병원을 유치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와 민간이 협의 중인 옛 을지병원 부지 개발에 의료시설 유치가 논의되고 있는 만큼 지역 아동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어린이병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수원시와 오래전부터 긴밀하게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14세 미만 어린이가 14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하지만 수원에는 병원급 아동병원이 없어 인근 동탄 등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다.
박 후보의 공약은 어린이 건강검진과 진료, 중증치료와 재활치료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 각 분야 소아 전문 의료진이 다수 근무하는 병원급 어린이병원을 유치하고 환자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내용이다.
특히 박 후보는 "24시간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서 24시간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통해 간병 부담을 대폭 낮추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소아과 대란, 응급실 뺑뺑이 사태 속에 의료 파업까지 이어지며 부모님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영통에 유치할 어린이전문병원을 통해 수원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22대 총선 많이 본 기사
|